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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자원순환과 직원 회사 내방(2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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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20-05-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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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제2의 재활용수거대란'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 재활용처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부산시청 자원순환과  김말순 팀장 등 직원 2명이 5월 7일 오후 2시 (주)동남리싸이클링(대표 전기도)을 내방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 전상신 전무는  "현재의 재활용 전품목 단가인하와 수출중단 등으로 불가피해진 거래처의 단가조정,  수거거부 , 검수강화 등에 대한
회사의  어려운 사정과 함께 현재 재활용업계가 처해진 어려운 현황"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회사는 계약상 수거운반 처리를 안 할 수는 없지만,  전품목 단가가 매주 최악으로 떨어지는 상태에서 수거하면 할 수록 손해를 보면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악의 상태에서 겨우겨우 끌고 가고 있다. 

회사는  "특단의 조치로 위기극복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난 4월 거래중인 450곳의 아파트단지(거래처)에 단가조정을 당부했다(환경보와 시청, 구청도 협조공문 발송)"며
"그런데도 아직까지 상당수 아파트단지들이 이를 강건너 불보듯 외면하고 있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부득이 협조가 안 되는 거래처에 대해서는  '동반자로서의 신의가 없다'고 판단,  계약해지와 배출재활용에 대한 검수강화,  만기후 재계약 거부 등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업계현황을 들은 부산시청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빚어진 작금의 재활용 수거처리 사태가 과거 어느때보다 엄중하고 위태롭게 여겨진다"며 "오늘 막상 현장상황을
듣고 보니 더 어렵게 여겨졌다"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들은 "2시간동안 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운 사정을 청취한 뒤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어렵더라도 부산시민들을 위해 이 업계의 선두주자인 (주)동남리싸이클링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 달라"며 당부하고 "시와 일선 지자체도 기업의 이런 어려움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날인 8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청 자원순환과 직원들과 비상긴급대책회의를 갖기로 하고,  작금의 위기상황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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